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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파트 반려견 산책 금지 투표-썸네일
    아파트 반려견 산책 금지 투표

     

    2025년 6월, 충남 예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'반려견 산책 금지' 투표. 결과는 찬성 203표, 반대 201표, 단 2표 차이로 찬성 측이 우세했습니다.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약 개정은 실패했습니다. 왜일까요?

    • 찬성: 203표
    • 반대: 201표

    딱 2표 차이로 '산책 금지'가 우세했지만, 아쉽게도 규약 개정에는 실패했습니다. 왜일까요?

     

     

    이유는 바로 "정족수 미달"

     

    해당 아파트 단지의 관리규약 개정 요건은 '전체 입주민 과반수 찬성'입니다. 즉, 단순히 투표 참가자 내 다수가 아닌, 전체 입주민을 기준으로 과반을 넘어야 규약이 바뀔 수 있는 구조였죠.

    이번 투표는 참여율 자체가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에, 결과와 관계없이 규약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.

     

    갈등은 끝났을까?

     

    • 반려견 가족은 "산책조차 금지하려는 건 권리 침해"라고 주장하고,
    • 비견주 입장에선 "아이들 안전과 위생 문제가 심각하다"고 맞섭니다.

    단순히 개를 좋아하느냐, 싫어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'공동체 속 권리 충돌'이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사례였습니다.

     

    [Part 1]아파트 반려견 산책 금지 논란과 주민 투표의 진실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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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Part 2] 반려견 산책, 해법은 있을까? 현실적 대안 사례들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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